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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4년 05월 26일자 칼럼] 부모는 자식의 거울

신앙교육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이라면 무엇보다도 자녀들이나 손자 손녀들 앞에서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들과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비난하거나 조롱하거나 무시하거나 정죄하는 말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물론 다른 모든 스승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들이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들은 더 이상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그분들을 존경하지도, 신뢰하지도 않습니다. 결국엔 교회를 떠나게 되고, 하나님을 떠날 공산이 매우 큽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들음에서 나면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데, 그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분들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으니, 어찌 하나님의 말씀이 자녀들의 심령에 들어갈 수가 있겠습니까? 그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 앞에서 비록 조금 부족하고 모자랄지라도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분들과 그분들의 사역에 대해 칭찬하고 고마워하고, 자녀들에게 그분들을 존경할 것과 감사하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자녀들은 스승인 그분들을 배나 존경하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그분들이 전하는 말씀을 귀하게 여겨, 결국에는 믿음의 거목으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 부모 된 여러분이 먼저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믿음의 스승들을 공경하는 본을 보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 자녀들과 후손들도 여러분을 본받아 그리할 것입니다. 자녀의 생각이나 행동들은 부모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그대로 닮는 법입니다. , 부모는 자녀의 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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