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회가 신축 부지를 놓고 기도하던 중에 분양 받기를 원하였던 그 부지가 추첨으로 다른 교회로 넘어가 버렸습니다. 그러자 그로 인하여 마음이 불편해진 교인들이 "그 땅 옆만 지나가도 배가 아프다"고 불평했습니다. 그럴 때 그 교회의 담임목사님께서 기도하는 중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교회가 잘 되는 것을 보고 배가 아픈 것은 성령의 역사냐? 마귀의 역사냐?" 목사님은 화들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광고하였습니다. "그 부지를 분양받은 교회를 위하여 축복합시다!"
요즘 교회의 적은 무엇입니까? 사단입니까? 너무 심한 말인지 몰라도 실제로는 이웃 교회입니다. 왜 이웃교회가 부흥되면 배가 아픕니까? 그것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비전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한 몸 된 교회라고 하면서도 교회들 사이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교회들마다 자기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만 기도하지 진전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요?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도래하는 그 영광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 세상에 빠져서 세상의 이익만 구하며 아등바등 사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세계 교회의 비전을 가지고 지금도 계속 다가오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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