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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4년 1월 26일 칼럼] 순종의 도미노

하나님 안에서는 보잘 것 없는 인생이란 없습니다. 단지 순종하지 않는 인생이 있을 뿐입니다. 위대한 인생이란 것도 없습니다. 단지 위대한 순종이 있을 뿐입니다. 저도 크고 위대한 일을 꿈꿨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찮은 일에 순종하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위대한 일을 하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이 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도 해야 할 사람이 필요 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런 일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십니다. 
부흥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던 한 청년이 선교사가 되기로 헌신하였습니다. 그는 평양신학교의 설립자 마펫 선교사이었습니다. 그의 말씀을 들었던 청년 한경직이 유학을 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6.25 당시 군종기자로 있던 피어스에게 한경직 목사님이 한국의 고아들을 부탁했습니다. 로버트 피어스는 월드비전이란 단체를 만들어 한국의 고아들을 도왔습니다. 현재 세계 100여개 나라에 4만 5천명이 넘는 직원들이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작은 순종들이 이룬 도미노의 열매입니다.
주님은 지금 바로 내가 그 사람이 되길 기대하십니다. 다음 도미노가 무엇일지, 우리가 몇 번째 도미노 일지 모릅니다. 단지 주님 앞에서 행하는 진실된 순종만이 필요할 뿐입니다. 지금 우리의 가장 위대한 일은 신목교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서로 가장 좋은 교인이 되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 그런 영적 도미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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