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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3년 9월 8일 칼럼] ' 브랜드에서 러브마크로'

광고 전문가인 케빈 로버츠(Kevin Roberts)는 ‘브랜드 중의 브랜드’가 있는데 이를 ‘러브 마크’(love mark)라고 명명하였습니다. 그는 “소비자의 충성도가 크면 클수록 브랜드에서 러브마크로 넘어간다.”고 말합니다. 즉 러브마크로 넘어간 소비자들은 “그들의 꿈과 이상이 그 러브마크 제품을 통해서 실현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마음, 존경하는 마음으로 그 러브마크 제품을 사서 사용합니다. 이처럼 브랜드를 넘어서는 러브마크는 우리 삶속에 널려있습니다. 천원을 아끼기 위해 1시간 동안 시장을 뒤지던 주부가 갖고 싶었던 명품을 사는 데는 1분도 걸리지 않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즉 그 브랜드의 품격이 곧 나 자신의 품격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브랜드를 뛰어넘는 가치가 있는 것을 러브마크라고 합니다. 거기엔 제품의 기능에 대한 확고한 신뢰와 존경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제품의 성질과 모양 등에 대해서 많은 연구와 투자를 쏟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를 믿는 우리들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작품으로서 아름답고 매력 있는 모습을 세상에 보여줄 수가 있겠는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 믿는 사람의 성품과 삶의 내용이 좋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 사람들 보기에 최고의 브랜드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통하여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러브 마크라는 것을 세상을 향해 보여주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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