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회에서 년 초에 교회 표어를 "1/10, 1/100, 1/1000"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모두들 무슨 뜻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때 목사님은 이 표어 설명을 하셨습니다. 첫째로, 10분의 1은 하나님의 것이니 열심히 십일조 생활로 주님의 축복을 받아야 하고 둘째로, 100분의 1은 백 마리 양 중에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 헤매는 목자처럼 잃은 양을 찾는 전도운동에 열심을 다해야 하고 셋째로, 1000분의 1은 시편 84편을 인용하시면서 “주의 집에 한 날이 다른 곳에 천 날보다 낫다”는 믿음으로 “주님의 전을 향한 사모함과 성전을 사랑하는 믿음을 갖자!”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주일을 성수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누가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그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여전한가? 더욱 간절한가? 아니면 식어져가고 있는가?” 하는 것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시금석이 바로 성전 사랑, 교회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육신을 가진 사람에게 가정이라는 집과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이 행복의 제일 조건이라면, 영혼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의 집인 교회가 있고 믿음의 형제들인 교우들이 있다는 것은 더 없는 축복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찬양과 기도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종들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불완전한 인간이 온전하게 사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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