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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3년 8월 4일 칼럼] '이단 경계 경보'

‘이단’의 한자는 다를 ‘異’에 끝 ‘端 ’로 “처음은 같은데 끝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즉 성경과 교회의 정통적 신앙고백과는 다른 교리적 가르침을 주는 개인이나 단체를 말합니다. ‘사이비’의 한자는 같을 ‘似,’, 말 이을 ‘而’, 아닐 ‘非’ 로. ‘겉은 비슷하지만 본질은 완전히 다른 가짜’로, 종교 본연의 긍쩡적인 기능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사회를 어지럽히는 비윤리적인 개인이나 단체를 지칭합니다.
이단과 사이비는 ‘양의 탈을 쓴 늑대’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불신자 전도보다 기존 신자들에게 접근합니다. 그래서 이단과 사이비들은 한국교회와 교인들에게 달라붙어 거머리처럼 예수의 피를 빨아먹고 있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단은 마약과 같아서 한번 깊이 연루되면 다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디도서 3:10)고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예 처음부터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 한국교회에는 ‘이단 경계 적색 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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