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위해 고민하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고민한다”는 것은 “삶을 진지하게 살고자 애쓴다”는 증거입니다. 특히 그 고민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한 것일 때 더욱 아름답습니다. 반면에 인생에 대해 진지하지 않은 태도, 아무런 사명감도 없이 사는 것, 삶에 대한 외경심이 없이 흘러가는 대로, 욕망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이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삶의 ‘수단’을 위한 고민을 버리고, 삶의 ‘목적’을 위한 고민으로 옮겨가길 원하십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삶의 목적을 위해, 사명을 위해 고민하면서 구하는 사람을 기뻐하실까요? 그 이유는 주님의 마음도 그러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명을 위해 구하십시오. 살아가는 목적과 이유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더 잘 먹고 입기 위한 기도에 매달리지 마십시오. 예수님께서는 그것은 이방인들이나 구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사명자로서 충성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좀 불편하고 힘들어도 사명을 이루어가고 있다면 기뻐하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인생은 “얼마나 좋은 것을 먹고 입고 살았는가?”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는 오직 “사명자로 살았는가?”를 따라 우리를 평가하실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