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럼

[2012년 8월 26일 칼럼] 열린 구역으로 전환하면서

지난 주 사역훈련학교 운영팀에서는 후반기를 준비하면서 지금까지의 열린 모임의 운영체계를 ‘열린 구역’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즉 그동안 구역 모임과는 별도로 조직하였던 열린모임을 이제부터는 구역과 남녀선교회 중심으로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구역과 남녀선교회로 모일 때마다 베스트를 소개하고 기도하면서 ‘관계맺기 6단계’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베스트 초청은 12월의 ‘해피데이 초청잔치’ 이전에 각 구역과 그룹별로 작은 잔치를 먼저 열어서 그룹별로 베스트를 모시기로 하였습니다. 즉 베스트를 위한 ‘구역잔치’와 교회잔치인 ‘해피데이 초청잔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관리와 운영의 시스템을 바꾸는 것으로만 되는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과 영혼은 상품과 같은 관리품목이 아니라 어떤 상대이든지 소중한 마음의 자세로 대해야 하는 인격이기 때문입니다. 문득 10여년 전 시카고의 어느 작은 교회에 걸려있던 현수막이 생각납니다. “Open your mind! Open the door! Open your hands!" 마음을 여시고, 각 가정의 문을 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섬겨 주십시오! 가을볕에 알알이 영글어가는 포도송이처럼 베스트의 영혼들도 익어가도록 다시 품고 힘차게 달려갑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