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한 오두막집에 병약한 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 앞에 큰 바위가 있어서, 출입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말씀해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때부터 그는 희망을 품고 매일 바위를 밀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실망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나는 네게 바위를 옮기라고 말한 적이 없단다. 그냥 바위를 밀라고 했을 뿐이야. 이제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렴!” 그는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거울에 비친 남자는 병약한 남자가 아니라 근육질의 남자였습니다. 비로소 “그동안 밤마다 하던 기침이 없었구나! 매일 기분이 상쾌했었고, 잠도 잘 잤었지!” 하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바위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를 변화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변화는 바위를 옮겼기 때문이 아니라, 바위를 밀었기 때문에 생겼습니다. 삶에서 바위를 옮기는 표적보다 바위를 미는 족적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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