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이 없으면 참된 자유도 없습니다. 참된 자유를 위해서는 법도 필요합니다. 신호등이 없으면 안전하고 자유로운 운전을 할 수 없습니다. 법은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지켜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그 법을 잘 지키는 삶은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만약 부모가 순종을 가르치지 않으면 언젠가는 경찰이나 판사나 간수가 순종을 가르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얼마나 순종이 중요합니까?
이제 모든 일에 부모님께 순종하십시오. 성경은 “자녀들아, 부모가 네 뜻에 응해줄 때만 순종하라!”고 하지 않고, “모든 일에 순종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온전한 순종을 원하십니다. 부모님의 뜻이 자신에게 동의될 때만 순종하는 것은 너무 쉽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순종은 순종하기 힘들고 부모님의 뜻이 내 뜻에 맞지 않아도 순종하는 것입니다.
부분적인 순종은 사실상 순종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하나님, 십자가만 빼고 다 순종하겠습니다!”라고 했다면 인류의 구원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온전한 순종을 기뻐하십니다. “신앙이 좋다”는 말은 결국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앙이 좋은 것을 나타내는 결정적인 지표는 “부모님께 순종하는 삶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께 순종하지 않고 좋은 신앙인이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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