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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2년 7월 1일 칼럼] 주일을 잘 지킵시다!

가끔 경축일에 청와대 문을 개방하면 보통 때는 배경과 권세가 있는 사람들만 드나들던 그 문으로 누구나 들어갑니다. 주일은 바로 이런 영적인 경축일입니다. 주일에 하나님을 찬송하면 하늘에서 신령한 양식이 내리고, 그 신령한 양식으로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그러므로 주일을 지키며 즐겁게 사는 것처럼 복된 삶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고 7일째에 안식했기에, 사람들은 “6일 동안 세상에서 열심히 일하고 7일째 지친 몸으로 교회에 와서 안식하고 재충전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은 먼저 6일 동안 일하고 7일째 안식할 수 있지만, 연약한 사람은 먼저 6일 동안 일할 수 있는 사전 에너지가 없습니다. 연료 없이 자동차가 6일 동안 열심히 다녀서 수고했다고 연료를 넣어줍니까? 아닙니다. 연료를 먼저 넣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안식일은 7일의 마지막 날이지만, 인간에게 안식일은 7일의 첫째 날이 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인간은 6일째 창조되었기에, 하나님께 7일째 날인 안식일이 인간에게는 첫째 날입니다. 즉 사람은 주일에 신령한 에너지를 먼저 공급 받아야, 세상에 나가서 6일 동안 열심히 일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복된 날입니까? 결국 주일은 행복과 불행이 결정되는 날이고, 축복과 저주가 갈라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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