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은 믿음의 책입니다! ’
성경말씀은 얼마만큼 많이 읽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말씀을 우리가 믿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홍해를 가르신 사건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을 가로막는 문제 앞에서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바울이 다메섹에서 어떻게 주님을 만났느냐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도 내 심령의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몇 명이냐, 예수님이 누구를 치유하였느냐, 예수님이 어떤 기적을 행하셨느냐, 예수님이 어떻게 돌아가셨느냐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말씀들을 통해서 오늘 그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믿고, 그 예수님이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시고, 지금 나를 사랑하고 계심을 믿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의 책이지 지식의 책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성경을 읽는 사람은 그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성도는 성경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성경의 약속을 믿고, 성경의 방법을 따라 살며, 성경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성경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사는 사람이 성도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 속에 사는 사람이요, 성경을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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