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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2월 18일 칼럼] 대강절과 성탄절은 깨어있는 절기입니다

‘ 대강절과 성탄절은 깨어있는 절기입니다 ’
이웃나라 일본은 1년에 지진의 발생 횟수가 무려 1만 6천 건에 달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지진은 고작 수십 초 전에 예측할 수가 있을 뿐입니다.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지 지진을 미리 경고하려고 과학자들은 사람보다 예지력이 뛰어난 강물 속의 메기와 땅 속의 두더지를 연구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지진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하여 실제적으로 지진 발생을 가상한 대피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집집마다 비상식량과 의약품을 상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때와 기한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도 평소 만반의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득 성탄절 새벽송이 생각납니다. 언제 찬양대가 올지 몰라 잠을 자지 않고 마음 졸이며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성탄절과 대강절은 깨어있어야 하는 절기입니다. 무엇보다도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세상 재미에 빠져 있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일에 쫓겨 산다는 것은 영적으로 졸고 잠자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말씀을 붙잡고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데살로니가전서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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