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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6월 26일 칼럼] 감사가 시들지 않게 하는 능력입니다!

‘ 감사가 시들지 않게 하는 능력입니다!’
  어느 오페라에 친구가 주역으로 나가게 되자, 돈이 없던 대학생 친구들은 산에서 아름다운 꽃들만을 골라서 꽃다발을 만들어 가지고 공연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정말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는 찬양의 가사 처럼 그렇게 빛나던 꽃들이 불과 몇 시간 만에 모두 말라서 건초더미로 변해 있었던 것입니다. 산에서는 그처럼 아름다웠던 꽃들이 사람들의 손에 오자 마른 풀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어디 꽃만 그렇습니까? 사실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모든 것이 그러합니다. 아름다운 모든 것이 우리 손에 넘겨지고 나면,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하고 만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자기가 수고해서 얻은 것인양 자기의 공로로 돌립니다.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그렇게 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은 그 즉시 그 사람 스스로가 만든 것이 되고 맙니다. 마치 들꽃이 대지와 단절되면 즉시 시들 듯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들은 감사하지 않으면 그 생기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이라면 자기가 누리는 모든 것이 어디에서 왔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감사하지 않는 것은 금새 시듭니다. 감사가 시들지 않게 하는 능력입니다. 2011년도의 전반기를 보내며 다시 하나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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