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적 유산을 물려줍시다! ’
세상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유산을 남겨주게 되면 똑같이 출발하는 게 아닙니다. 재벌의 아들과 서민의 아들이 똑같이 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통령이나 장관의 아들과 영세민의 아들이 똑같이 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10년, 20년, 30년, 심지어는 수백 년 동안 쌓아놓은 그 성취 위에서 인생을 출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녀들이 그 기반 위에서 출발하도록 많은 유산을 물려주기 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이것은 불공정한 출발이라고 하여, ‘유산 남기지 않기 운동’을 실천하면서, 사회 평등화를 추구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영적 유산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이삭이 야곱에게 물려준 것처럼 영적 유산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영적 유산은 단순히 재산이 아닙니다. 영적 유산은 영성입니다. 죄를 이길 수 있는 영성입니다. 세상적이 아니고, 신령한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영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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