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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월 13일 칼럼] 선한 변화가 축복의 길입니다

‘ 선한 변화가 축복의 길입니다 ’

축복의 기회는 대개 변화에로의 초청으로 다가옵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요즘 한국 교회의 위기는 “변화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그 까닭은 “변화하면 안정이 훼손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선한 변화는 안정을 찾는 길입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고, 세상은 우리를 중심으로 돌지 않습니다. 그렇게 급변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안정을 얻습니까? 내 자신이 선하게 변하면 됩니다. 세상은 변하는데 자신만 부동자세로 서 있으면 안정을 찾지 못합니다. 그런 죽은 안정을 추구하면 얼마 후에는 진짜로 죽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들은 휙휙 지나가는데 자기 차만 가만히 서 있는다면 그거야말로 더 위험합니다. 그때 안정을 얻으려면 주변에 달리는 차들과 속도를 맞춰가야 합니다. 밤길에 차를 운전할 때도 몇 대가 함께 가야 더 안정이 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유행을 따라 휩쓸려가는 변화는 죽은 변화입니다. 그러나 의식적으로 선한 변화를 추구하며 창조적인 소수의 길을 택하여 가노라면, 가장 적절한 때에 우리에게 다가오는 축복의 기회를 붙잡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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