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비교 의식을 계속 부추깁니다. 에덴동산에서 마귀는 하와에게 선악과를 생각나게 하고 하나님과 같이 되는 것을 자꾸 부추기고 비교하게 함으로 하와와 아담으로 범죄하고 타락하게 하였습니다. 인간의 열등의식을 선악과를 소유함으로 해결하라고 유혹했던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현대 소비사회의 유행 문화는 바로 그런 열등의식과 비교의식의 산물입니다. 누군가 제게 귀띰해주길 요즘 젊은 세대들이 입고 다니는 옷이 수백만 원 하는 명품이라고 해서 무척 놀랐습니다. 솔직히 저는 명품을 알아보는 눈도 없고 무엇이 명품인지도 잘 모릅니다. 그러나 명품을 보는 눈이 없고 명품을 입지 못한다고 해서 불편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누구라도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눈이 있다면 명품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보시기에 나는 어떠한가? 나는 예수로 옷 입고 있는가?”를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로 옷 입고 있으면 ‘지하철표’를 입고 다녀도 ‘시장표’를 입고 활보해도, ‘예수 정품 옷’을 입고 있으면 그보다 더 좋은 옷은 없습니다. 우리의 상처와 아픔, 실수와 실패를 세상의 옷을 입고 그렇게 세상의 관점으로 보면, 비교되고 열등감이 되고 자존감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고 예수로 옷 입고 있으면, 치유가 일어나고 회복이 일어나고 상처는 훈장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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