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감사가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기에 하나님께서 감사하는 것을 매우 기뻐하십니다. 감사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나누는 가장 친밀한 교제입니다. 그래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향하여 노래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말씀을 듣고, 예물을 드리는 것이라야 진정한 바른 예배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것을 주시든지 간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마귀를 물리치는 확실한 방법인 것입니다. 이처럼 감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요, 하나님과 나누는 친밀한 교제이기에 감사는 마귀를 이기는 강력하고도 효과적인 무기가 됩니다. 마귀에게 눌리고 있는 모든 억압과 억눌림이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을 가짐으로 풀려집니다.
그러나 감사가 아무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고, 그리스도인에게 아무리 놀라운 능력이 된다고 할지라도, 감사가 그냥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감사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경험했을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얼마나 발견하고 경험하느냐에 따라 감사의 행동과 깊이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자가 더 크고 깊은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감사의 훈련은 겉으로 드러난 감사하는 방법에 대한 훈련이 아니라,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그 행하시는 일을 발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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