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부터 들려오는 소식들은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피해, 하네다 공항에서의 사고, 이스라엘의 레바논 폭격, 이란에서의 하마스 폭탄테러, 유럽지역의 한파와 폭우,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야당 대표 정치인을 향한 피습 사건 등 우리의 기대와 소망과는 달리 증오와 적대감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세상입니다. 전쟁이라는 가장 큰 낭비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계속해서 끊임없이 사회의 위험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게 우리가 맞이한 새해의 실상들입니다. 그래서 더욱 속상해하고 좌절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또다시 그런 과정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성경적인 스피릿을 더욱 확고히 해야 할 시기입니다. 솜씨 좋은 장인은 보잘것없는 재료를 가지고도 멋진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하나님이 그러하십니다. 지금도 시련의 시간을 만나 어렵게 견디고 있는 분들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이 그 시련을 통해 어떤 선물을 준비하고 계신지 기대하십시오. 고난, 고통, 고독이 없는 인생을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게 해 달라고 기도의 물꼬를 바꾸어 봅시다. 상황을 바라보는 눈에서 약속의 말씀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리스도인은 상황에 따라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가장 큰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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