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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3년 09월 24일자 칼럼] 힘의 겸손과 교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힘은 폭력으로 드러나거나 섬김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힘은 겸손으로 제어해야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이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왕들이 교만해진 이유는 그들에게 힘이 생겨서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점점 그 모든 일을 자신들이 한 것으로 착각합니다. 그래서 내가 판단하고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기 시작합니다. 더 이상 하나님께 묻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듣지 않습니다. 이것이 영적 타락의 징조입니다. 영적 타락은 내가 주인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 자신이 했다고 착각하면 마음이 높아집니다. 어느 순간부터 무례해집니다. 듣지 않습니다. 기도하지 않습니다. 위험신호입니다. 잘 분별하고 빨리 조취해야 합니다.

차량을 잘 사용하려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그에 따라서 조취합니다. 엔진오일이나 냉각수가 부족하면 갈아주고 채워주어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도 갈아주어야 합니다. 기압도 체크하고 넣어서 맞춰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타이어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차만 점검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도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람이 되려면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예배자로 은혜가 있는가? 내 안에 생수의 강이 흘러가고 있는가? 영적인 성장과 성숙이 일어나고 있는가? 그리고 문제가 있다면 빨리 바로 잡아야 합니다.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겸손하면 준비합니다. 그러나 교만하면 허비하고 낭비합니다. 오늘 우리는 어디에 서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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