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목회자들이 남한산성에 은거하시던 한경직 목사님을 찾아뵙고 덕담을 부탁했을 때 한경직 목사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목사님들 예수 잘 믿으세요!” 단순한 말입니다. 짧은 말입니다. 그러나 가장 강력한 말입니다. 최고의 덕담입니다. 목회자에게 예수님을 잘 믿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것보다 더 우선순위나 중요한 순위는 없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 목회자는 예수님을 잘 믿을까요? 우리 시대 성도님들은 예수님을 잘 믿을까요?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답하지 못하는 것이 솔직한 현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적으로 성공하고 출세한 그리스도인들이 아닌, 예수님을 잘 믿고 예수님을 닮은 그리스도인들이 많아지기를 소원합니다.
부목사 시절 어느 가정을 심방 가는데 같이 심방 대원 한 분이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목사님 그 집 정말 잘 살아요!”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 집이 예수님을 정말 잘 믿고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는 신앙과 삶의 모법이 되는 집입니다”라는 말을 ‘정말 잘 산다’고 표현했을까요? 아니면 “넓은 아파트에 동산과 부동산이 많고 통장에 저축된 돈이 많고 주식이 많이 있다”는 말일까요? 하지만 보통 우리는 잘산다는 표현을 할 때 주로 돈이 많다는 말을 그렇게 사용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잘 산다는 말은 “예수님을 잘 믿고 예수님을 주, 주인, 주관자로 섬기며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산다”는 것에 중심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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