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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5년 05월 18일자 칼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인간은 누구나 근심, 걱정, 염려, 불안, 두려움을 많이 가지고 살아갑니다. 자유로운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육체의 질병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불안한 미래에 대한 염려가 있습니다. 각종 동산, 부동산에 대한 근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근원적인 문제는 죽음의 문제입니다. 즉 죽음 너머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때 우리의 선택과 결정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안정감의 근원을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안정감의 근원을 돈에 둡니다. 어떤 사람은 안정감의 근원을 다른 사람의 인정에 둡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마음 한구석이 허전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며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말라!” “걱정 근심 뚝!”이라고 하십니다. 아기들이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서 웁니다. 그때 엄마가 아기에게 “엄마 여기 있다. 눈물 뚝!”이라고 말하면서 안아 주듯, 예수님께서는 “근심의 스위치를 꺼라!”고 하십니다. 그러시는 까닭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 우리가 근심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다. 상황과 환경에 있지 않습니다. 근심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근심을 이기게 하는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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